알아두면 쓸모있는 잡다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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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은 포스팅은 이효리가 다녀와서 유명해진 금오름 탐방기에 대해 써보겠습니다.

저는 주소를 몰라서 내비게이션에 금오름을 검색해보니 금오름주차장 1건이 검색되어 금오름주차장 찍고 이동을 했어요. 대략 구제주에서 40분정도 걸려서 도착을 했어요.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딱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굳이 주차할 곳을 찾지 않아도 되니 편하게 되어 있었어요. 그리고 차들 바로 옆에 화장실이 있는데요. 생각했던 푸세식 화장실이 아니고 좌변기에 벌레하나 없는 깨끗했고 화장실 안에 보면 공중화장실 점검표도 있어 왠지 상쾌해질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효리네민박에서 보면 차로 정상까지 올라간거 같던데 막상 와보니 '주차금' 진입이 금지되어 있네요. 저기 주차장에 세우고 올라가시면 됩니다.

 

 

입구 오른쪽에 보면 커피파는 차량인거 같은데 이 시간에는 안파네요. 참고로 이 떄 시간이 오전 9시 정도 됬을꺼에요. 이제 좀 더 들어가볼까요?

 

 

좀 더 들어오면 생이못이라고 있는데 생이못은 '자주 마르는 못이어서 생이(새)나 먹을 정도의 물 또는 새들이 많이 모여들어 먹던 물이라는 뜻' 이라고 하네요.

 

 

바로 옆에 등산시 주의할 것들이 적혀있는데요. 가축 방목중이니 주의, 뱀이 출몰할 수 있으니 주의, 구두를 신고 등반 금지가 있네요. 설마 구두신고 오시는 분들은 업겠죠. 제주도 살면서 뱀을 본 적은 태어나서 2번 정도 있었던 거 같네요.

 

 

올라가는 동안 찍어보았는데요. 도중에 산불조심이 써져있던데 산에서는 취사나 흡연은 하지면 아니아니 아니됩니다. 그리고 희망의숲길이라고 등산로가 있는데 저희는 저기 빨간잠바 아저씨가 오는 방향으로 올라 갔습니다.

 

 

단풍이 져서 없을 시기라서 그런지 좀 음침하긴 하네요. 여기를 지나치면 경사가 시작되서 조금 걸었는데도 숨이 차오르더라구요. 처음 올라오는 곳이라 이렇게 계속 걸으면 너무 힘들거 같다고 생각하면서 계속 걸었어요. 이래서 운동을 해야하는데라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되네요.

 

 

여기가 정상인데요. 생각보다 너무 빨리 올라와서 허탈함이 드네요. 올라오는데 대략 15분 정도 걸렸던 거 같아요. 저희 말고도 벌써 정상을 만끽(?)하고 있으신 분들이 조금 보이네요. 그리고 특이하게 1평 남짓의 집이 하나보이는데요. 안에 사람이 한분 계시는데요. 커피를 파시는 건지 차들 못올라오게 보시는 건지 모르겠는데 남자아저씨가 한분 계셨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사진타임 입니다.

 

 

 

아침 9시 인데 사진 찍는 방향에 따라서 검게 나오느 밝게 나오고 하네요. 어두운 면이 역광으로 찍은 사진이에요. 역시 제주도 하늘은 너무 멋있는거 같네요.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내려가도록 합시다.

 

효리네민박을 즐겨보다가 금오름을 알게되어 와보게 됬는데요. 올라가기 어렵지 않고 화장실도 잘되있어서 편하게 다녀오셔도 될꺼같네요. 단, 거리가 좀 있다는 점이 있는데 한번 쯤은 가보셔도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2017/11/12 - [기타] - JTBC 효리네 민박 10일차 금오름에서 찍은 이효리 6집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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