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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한라산 등반기 – 성판악 코스 vs 관음사 코스 비교 후기

목차

  1. 한라산 봄 등반 준비 팁
  2. 성판악 코스
  3. 관음사 코스
  4. 성판악 vs 관음사 비교
  5. 추천

 

안녕하세요!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제주도 한라산 등반을 다녀온 후기를 공유하려고 해요. 4월 말에서 5월 초는 한라산 등반하기 딱 좋은 시기! 눈은 거의 녹았고, 초록의 새순들과 봄꽃들이 반겨주는 계절이랍니다. 오늘은 성판악 코스관음사 코스, 두 가지 코스를 직접 경험한 후 비교해드릴게요 😊


🌿한라산 봄 등반 준비 팁

  • 입산 예약 필수! 한라산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입산해야 해요.
  • 등산화+바람막이 필수 – 특히 아침엔 쌀쌀하고, 바람이 세게 불기도 해요.
  • 물과 간식 충분히 준비 – 중간에 매점이 없어요!

🚶‍♀️성판악 코스 (9.6km, 약 4~5시간 소요)

🌸 특징

  • 코스 완만하고 계단이 잘 정비되어 있음
  • 초보자도 비교적 수월하게 오를 수 있는 루트
  • 진달래밭 대피소를 지나 **백록담(정상)**까지 오를 수 있음

📍 봄 풍경

봄의 성판악 코스는 진달래가 군데군데 피기 시작하고, 고도가 올라갈수록 색이 점점 바뀌어요. 숲길이 많아 피톤치드 듬뿍! 날씨 맑은 날엔 백록담이 선명하게 보이는데, 정말 장관이에요. 해 뜨기 전 이른 아침에 출발하면 운해도 볼 수 있어요 ☁️


🧗‍♂️관음사 코스 (8.7km, 약 5~6시간 소요)

🌲 특징

  • 급경사 구간 많고 체력 소모 큼
  • 다양한 지형 – 계곡, 돌길, 숲길 다양하게 만날 수 있음
  • 봄철엔 폭포 소리와 흐르는 물 소리 덕에 힐링 지수 최고

📍 봄 풍경

관음사 코스는 특히 숲의 색감이 정말 예뻐요. 수분이 많아지니 이끼 낀 바위들, 흐르는 물줄기, 그리고 싱그러운 나뭇잎들이 봄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줍니다. 다만, 정상까지 연결되지 않고 삼각봉 대피소까지만 갈 수 있어요, 이 점 참고하세요!


🔍 성판악 vs 관음사 비교 정리

항목성판악 코스관음사 코스
난이도 중하 (초보자 추천) 중상 (체력 필요)
풍경 숲길 → 고산지대까지 다양 물길, 숲, 바위 등 풍경 다양
정상 접근 O (백록담 도달 가능) X (삼각봉까지만)
추천 대상 처음 한라산 도전하는 분 조용한 숲길, 도전 좋아하는 분

🎒개인적인 추천

  • 처음 한라산 등반한다면? → 성판악 코스 추천!
  • 사람 적은 길, 숲 힐링 원한다면? → 관음사 코스 강추!

한라산은 계절마다 전혀 다른 매력을 뽐내요. 봄에는 땅이 깨어나고, 사람의 기운도 새로워지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올봄, 제주 여행 계획이 있다면 꼭 한라산 한번 올라보세요. 두 코스 모두 각자의 매력이 넘치니까요 😊

혹시 등산 장비나 교통편, 입구까지 어떻게 가는지도 궁금하시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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